2018/monologue

두근두근

spring_river 2018. 4. 27. 12:05

 

 

며칠 전부터 뭐랄까 좀 설레었다.

이렇게 어떤 날을 기다린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...

10분 전부터 TV를 켜고 바라보았다.

두 손이 맞닿은 순간 나도 박수를 쳤다.

마구마구 뭉클했다.

어찌 보면 이렇게 쉬워 보이는 것을 그 긴 세월 동안......

 

좋은 날이다.

봄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