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4/monologue
오랜만에...
spring_river
2004. 7. 3. 15:12
굉장히 오랜만에(몇 개월은 된 듯...)
이승환의 CD를 듣고 있다.
CD의 첫 곡이 시작하자마자
마음이, 아니 정확히는 심장이 울컥해지면서
동시에 심하게 쿵쾅거린다.
이 또한 실로 오랜만에 접하는 느낌이다.
일 때문에 계속 뮤지컬 CD들만 듣는 바람에
꽤 오랫동안 이승환에 소원했었다.
이승환은 매우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한다.
자신의 노래가
어떤 사람들을
이렇게 짜안~하게 행복하게 해 주는 힘이 있다는 것...
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.
※갑자기 얘가 무슨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나 하실 텐데...
요즘 블로그 새 포스트 올라가는 게 너무 뜸해서
물론 무지 정신없이 바빠서이기도 했지만
내가 너무 블로그를 무겁게만 사용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해서
이젠 씰데없는 짧은 주절거림도 올리기로 했습니다...
모두들 Have a nice weekend...